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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후기)유목민의 투자의 정석





( 수정됨)


도서 정보

유목민의 투자의 정석

저자

유목민

구매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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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두껍다. 양도 많다.
그러나 주식 매매하는 방법을 아는 사람이라면 1/3 정도는 이미 알고 있는 지식일 수도 있으나,
책에서 다루는 내용의 질은 훌륭하다.

이런 부분은 넘겨도 되지 않을까...?

책 서론에 나오는 마인드에 대한 내용이 불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 또는 이전에 다른 유목민의 책을 읽어본 사람은 4~113페이지를 읽지 않아도 될 것 같다.

나는 이미 주식을 어떻게 거래하는지 알고 있다, 또는 키움증권을 쓰지 않는다 하는 사람은 119~166 페이지는 읽지 않아도 될 것 같다.

기업 보고서를 읽는 방법을 아는 사람은 169~213페이지를 생략해도 무방하지 않을까?

차트 패턴, 이평선, 차트 보조지표 등을 참고하지 않는 사람은 321~446페이지를 읽지 않아도 될 것 같다.

당신이 찾고 있을 부분

유목민과 같은 관점을 만드는 방법에 관심이 있다면 214~317페이지를 보면 좋을 것이다.

유목민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어떤 식으로 투자에 접근하는지 궁금하다면 451~507페이지를 보면 좋을 것이다.

차트는 5%라면서..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저자 유목민은 주식을 거래할 때 차트에 매우 큰 비중을 둔다고 생각한다.
저자 유목민은 "나의 월급 독립 프로젝트"에서도 지지선과 저항선, 그리고 이동편균선을 굳게 신뢰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나의 투자는 새벽 4시에 시작된다"에서는 RSI라는 보조지표와 500억봉이라는 새로운 차트 지표를 가져왔다.

이번 책에서는 100페이지가 넘는 분량이 차트에 대한 내용을 중점으로 다뤄지고 있으며, 뉴스를 통한 재료 매매에서도 차트를 빼놓지 않고 이야기한다.
심지어 K-스윙주를 별도로 확인한다고 하는데 이 역시 차트 중점의 매매를 하는 종목들이다.

유목민의 스윙주가 궁금하다면 518페이지부터 읽어보면 된다.

어떤 뉴스를 보고 어떤 식으로 매매를 한다는 내용도 있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차트 설명에 대한 부분이 차지하는 비중이 정말정말정말 컸다는 느낌이 강했다.

그렇다고 다른 내용들 중에 부족한 부분이 있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두꺼운 값을 하는 책이다.

주식강의를 하는 유목민

책 말미에 보면 "여윳돈 3,000만원이 있다면 300만원 정도는 공부하는데 쓰라"는 말이 있는데, 이 300만원은 유목민이 과거에 진행했던 주식 강의를 듣는데 필요한 비용이다.
주식 강의에 대한 내용은 책에서는 직접적인 언급은 없어 이런 내용은 알 수 없겠지만, 나는 이전에 따로 찾아두었던 내용이라 알 수 있었다.

유목민이 어떤 강의를 어디서 진행했는지는 이 글을 참고하자.

책으로는 그의 지식을 다 담지 못했다

500페이지가 넘는 책인 만큼 그 양도 매우 많다.
그러나 책이 두껍다고 해서 저자의 지식을 모두 담을 수 있는 것은 아니었다.
책을 보면 볼수록 "그래, 이거였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동시에 알 듯 말 듯한 부분이 새롭게 생겨나는 기분이었다.

책이 조금 더 두꺼웠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 책.

그 외 자잘한 내용들

주식 스승에 대한 내용이 사라졌다

"나의 월급 독립 프로젝트"에서는 운이 좋게도 좋은 스승을 만나 주식을 배우고 성공할 수 있었다는 언급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그런 언급이 없다.
중간중간 주식을 공부할 때 "아는 사람"에게 주식에 관한 내용을 물어본 적이 있다는 정도는 나오는데, 이것이 주식 스승을 가리키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유목민의 주식 스승에 대한 내용은 이 글을 참고하자.

부록 상태가 이게 맞냐..

책 뒤에는 유목민의 HTS 관심종목 브로마이드가 부록으로 붙어있는데, 이걸 담당한 사람은 누굴까...
책등 접착부에 부록을 붙여버려 사진과 같이 이상한 상태가 되어있다.

보통 저 부분을 예상하고 약간 공간을 둬서 출력할 텐데.. 담당자가 이런 작업을 처음 하는 사람이었나보다.

오락가락하는 인쇄 상태

검은색 글자의 인쇄 상태는 멀쩡한데, 빨간색으로 인쇄된 글자가 문제였다.
책 중간중간 "빨간색" + "굵게" 처리된 글자 중에는 깔끔하게 인쇄되지 않고, 약간 틀어져 흐릿하게 보이는 부분이 꽤 있었다.
처음에는 내 눈이 잘못된 줄 알 정도로 이상하게 보였지만, 다른 글자는 뚜렷하게 보였기에 인쇄 상태가 문제라는 것을 금방 인지할 수 있었다.

책 상태를 보고 고를 수 있다면 이렇게 인쇄 상태가 이상한 부분이 없는지 확인해보자.

비교 예시를 사진으로 찍어보긴 했는데, 왼쪽이 번지는 것처럼 보이는 것, 오른쪽이 깔끔하게 인쇄된 것이다.
예시는 2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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