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04) 수정됨.
도서 정보
캔들차트 바이블
저자
스티브 니슨(Steve Nison)
요약
일뽕의 캔들차트 스게에!!
스티브 니슨
스티브 니슨은 "candlecharts.com"의 창립자이다.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캔들차트로 돈을 벌어서 이런 업체를 운영하는 것은 아니고, 단순히 "캔들차트를 서양에 전파한 최초의 인물"이라는 타이틀의 명성을 등에 업고 업체를 운영한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 나라의 네이버 지식IN과 비슷한 역할을 하는 quora에는 다음과 같은 글도 있다.
캔들스틱 차트의 전파자로서 유명하긴 하지만, 주식 투자로 이룬 부에 대한 소식은 없기 때문인 듯.
일뽕 치사량
내용 자체는 별거 없다.
대체로 "일본 캔들차트에 ㅇㅇ란 패턴이 있는데, 이를 나의 수강생에게 알려주었다. 곧이어 해당 패턴이 등장했고, 내 수강생은 이 패턴으로 돈을 (벌었다!!)/(잃지 않을 수 있었다!!)"로 귀결된다.
또는 단순히 보조지표나 차트 패턴에 대해 설명하는 것이 전부다.
책 서론에 일본 트레이더가 자신이 책을 출간하기 위해 보은 자료를 보고 "미국에서도 캔들스틱 차트에 대해 알고 있습니까...?"라는 물음에 아직은 모르지만, 자신이 책을 출간할 것이라고 밝히니 "다른 사람들도 캔들차트에 대해 알게 되겠군요"라며 실망했다는 일화가 있고,
단기 이평선이 장기 이평선을 상향돌파하는 것을 보며 "일본에서는 이러한 형태의 교차를 [골든크로스]라고 부른다"라고 하는 부분이 있다.
진짜 내용 자체도 별거 없고, 재미도 없는데, 중간중간 드러나는 일뽕이 치사량을 넘어서는게 한두 번이 아니라 책을 보는데 정말 힘들었다.
심지어 골든크로스나 데드크로스는 일본에서 만든 용어는 아닐텐데, 굳이 이를 보고 "일본에서는 이걸 ~라고 부른다"라고 굳이굳이 표현하는 것은 진짜... 책을 덮고 싶게 만든다.
다시 말하지만 내용 자체는 별거 없고, "캔들스틱 차트라서 이런 패턴을 확인할 수 있다!!!"라고 말하는 느낌이 강하다.
그런데, 바 차트도 시가, 고가, 저가, 종가를 표현하고 캔들스틱 차트도 시가, 고가, 저가, 종가를 표현하는데 시각적으로 와닿는게 다를 뿐이지 캔들 차트에서만 저런 패턴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하는게 맞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