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는 똥이다. 왜냐하면, seo가 완벽하다고 검색노출에 아주 유리하다거나 하지 않기 때문이다.
seo하다보면 듣는 말들, 하는 말들
"구글 서치콘솔에 등록하면 구글 검색 노출이 가능한가요?"
"네이버 웹마스터도구를 사용하면 네이버 검색 결과에 바로 노출되나요?"
"seo를 완벽하게 했는데, 왜 검색 노출이 안될까요??"
어디서 블로그 하나면 마케팅은 한 방에 끝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웹사이트나 블로그를 운영하는 업체나 사람들이 많다. 그리고 그런 사람들을 노린 마케팅 업체들도 많다.
그러나 막상 블로그를 만들고, 글도 이것저것 써보아도 검색 노출은 쉽지 않고.. 왜 안될까, 왜 검색로봇이 가져가지 않을까 찾다보면 seo(검색엔진 최적화)라는 용어를 듣게 된다.
그때부터 부랴부랴 이것저것 시도해보게 되지만, 검색 노출은 여전히 되지 않는다.
seo를 공부하면 알게 되는 메타 태그, json ld, 사이트 속도, 마이크로 데이터, RDFa, 기타 등등..
이런게 검색 노출에 도움이 될까?
구글에 "네이버 블로그"를 검색해보자. 당연하지만 네이버 블로그가 검색결과 제일 위에 노출된다.
참고로 네이버 블로그는 구글에서 최소 10만회 이상 검색된 검색어다.
그렇다면 네이버 블로그는 seo를 얼마나 잘 해놓았길래 이렇게 노출이 잘 되고 있는걸까?
seo 정보가 담겨있을 html의 head 영역을 확인해보자.
다음은 필요없는 부분을 얼추 제거한 네이버 블로그의 head 영역 내용이다.
# https://section.blog.naver.com/BlogHome.naver
<head>
<meta http-equiv="X-UA-Compatible" content="IE=edge">
<meta name="robots" content="noindex,nofollow">
<meta name="referrer" content="always">
<meta name="format-detection" content="telephone=no">
<link rel="shortcut icon" type="image/x-icon" href="https://section.blog.naver.com/favicon.ico?3">
<meta property="og:title" content="네이버 블로그">
<meta property="og:image" content="https://blogimgs.pstatic.net/nblog/mylog/post/og_default_image_160610.png">
<meta property="og:description" content="당신의 모든 기록을 담는 공간">
<meta property="me:feed:serviceId" content="blog">
<meta http-equiv="Content-Type" content="text/html; charset=UTF-8">
<title>네이버 블로그</title>
</head>
네이버 블로그의 seo는 아주 심플하다. json ld도 없으며, scheme도 없다. 메타 태그 몇 개가 전부다.
심지어 robots 메타 태그를 보라. noindex, nofollow가 선언되어있다.
seo에 따르면 네이버 블로그 페이지는 그 어느 검색엔진에 노출되어서도, 색인되어서도 안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네이버 블로그"라는 검색 결과 최상단에 노출되고 있는 것이다.
사이트 속도는 어떨까?
seo에 이것저것하게 되다보면 집착하는 분야 중 하나가 바로 사이트 속도다.
그렇다면 네이버 블로그는 사이트 속도가 어마어마하게 빨라서 상위 노출되는게 아닐까?? 속도를 측정해봤다.
성능 점수 31점이다. First Contentful Paint는 9.3초다. 굉장히 느린거다.
헤딩 태그의 순서나 사용은 중요하지 않다.
h1, h2, h3, .. 같은 태그를 heading 태그라고 부른다.
흔히 알고 있기를 h1 다음에는 h2, 그 다음에는 h3, .. 순서로 넣어야 하고 h3 태그 다음에 h1 태그가 들어가면 안된다고 알고 있다.
헤딩 태그의 순서는 유효하지만, 딱히 중요한 것은 아니다.
그 이유는 너무나도 많은 사람들이 헤딩 태그의 순서를 신경쓰지 않고 아무렇게나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구글에서 네이버 블로그의 글을 종종 발견해본 경험이 있을텐데, 네이버 블로그의 경우 헤딩 태그를 사용할 수 없다.
네이버 블로그에 작성된 글에서 글자 크기가 큰 것들은 단순히 폰트 크기만 설정되었을 뿐이지, 헤딩 태그가 적용된 것은 아니다.
즉, 헤딩 태그는 검색 노출 순서에 딱히 영향을 주는 중요 요소가 아니라는 뜻이다.
Number and order of headings === 기계번역 === 제목의 수와 순서 참고 링크 : https://developers.google.com/search/docs/fundamentals/seo-starter-guide#focusing |
이러한 이유는 너무나도 많은 사람들이 헤딩 태그를 잘못 사용하고, 사용 방법에 대해 고민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는 최소 2010년부터 고려된 것으로 보인다.
Transcripción de ¿Influye el orden de las etiquetas de encabezado?: Nik de Londres pregunta, "Utilizo una web de plantilla. Soy principiante." No pasa nada. "La etiqueta h1 aparece tras h2 tag. ¿Sabe el rastreador que todo está en orden?" No me preocuparía por esto. Manejamos h1 y h2 muy bien. No hagas toda tu página con h1 o h2. Pero es increíble las cosas que la gente pone en la web. Un estudio hace un tiempo afirmaba que "el 40% de los sitios web tenían errores de sintaxis" Y, ya sabes, si tuviera un h1 tras un h2, yo lo dejaría. Hay mucha gente que hace páginas web con código incorrecto, que no son HTML de verdad, y aun y así las procesamos ya que puede haber información útil en ellas. Así que, por el simple hecho de tener algunos h1 o h2, no me preocuparía. === 기계번역 === 헤더 태그의 순서가 중요합니까?: 런던의 Nik이 "저는 템플릿 웹사이트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는 초보자입니다."라고 묻습니다. 참고 링크 : https://developers.google.com/search/blog/2010/06/videos-de-matt-cutts-influye-el-orden?hl=es |
도메인(.com, .co.kr)과 문자 url은 도움이 될까?
.co.kr 도메인보다는 .com 도메인이 더 좋고, 숫자로 이루어진 url보다는 주제와 관련된 문자를 포함한 문자 url(슬러그)이 유리하다는 이야기 또한 들어보았을 것이다.
그러나 헤딩 태그와 마찬가지로 구글은 이런 정보들이 검색 노출 순위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말한다.
Keywords in the domain name or URL path When picking the name of your site, do what's best for your business. === 기계번역 === 도메인 이름 또는 URL 경로의 키워드 참고 링크 : https://developers.google.com/search/docs/fundamentals/seo-starter-guide#focusing |
네이버 블로그는 왜 최상단에 노출될까?
다시 생각해보자. "네이버 블로그"를 검색하는 사람들은 "왜" 검색을 한 것일까?
"네이버 블로그"를 검색하는 사람들은 "어떤" 검색 결과를 가장 많이 클릭하게 될까?
"네이버 블로그"를 검색하는 사람들은 "어쩌다가" 그 검색어를 찾게 되었을까?
이 부분에 대한 내용은 스스로 생각해봐야할 것이다.
백링크도 도움이 안될까?
seo 관련 내용을 공부하다보면 백링크에 대해서도 알게 된다.
그리고 백링크를 임의로 생성해주는 작업을 해주는 업체들도 하나둘 보게 된다.
seo가 큰 도움이 되지 않으니 백링크도 마찬가지일까? 답은 아니다.
구글 검색 엔진의 시초는 백링크에 기반한 로직이었으며, 이는 지금의 구글이 있게 해줬다고 해도 될 정도로 큰 성공을 이루었다.
구글 검색엔진의 역사에는 백링크와의 전쟁과 함께했다고 볼 수 있을 정도다.
참고 링크 :
https://en.wikipedia.org/wiki/Timeline_of_Google_Search
https://en.wikipedia.org/wiki/PageRank
또한 구글은 PageRank 로직이 Google이 처음 출시되었을 때 사용된 핵심 순위 시스템 중 하나였으며, 페이지의 내용과 쿼리에 대한 응답에 가장 도움이 될 수 있는 페이지를 결정하기 위해 페이지가 서로 연결되는 방식을 이해하는 다양한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Link analysis systems and PageRankWe have various systems that understand how pages link to each other as a way to determine what pages are about and which might be most helpful in response to a query. === 기계번역 === 링크 분석 시스템 및 PageRank 참고 링크 : https://developers.google.com/search/docs/appearance/ranking-systems-guide#link-analysis |
그렇다고 백링크가 무조건 효과적이라는 뜻은 아니다.
구글은 오래 전부터 백링크에 기반한 로직을 개발해왔고, 이에 따라 백링크를 사용해 검색 노출을 유리하게 가져가려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만큼 구글은 무의미한 백링크에 대한 감시를 강화했기 때문에 무작정 백링크를 늘린다고 해서 검색에 무조건적인 이득을 볼 수는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검색 노출이 되지 않던 사이트를 페이스북과 같이 다른 사이트에 자신의 사이트 링크를 올렸더니 노출이 되기 시작했다는 글을 심심치않게 볼 수 있을 정도로 백링크는 유효하게 작동한다.